소녀시대 The 1st Asia Tour "Into the New World" Encore Concert

콘서트 로고 이미지

나중에 기억하기 위해 셋 리스트를 적어보자..

  1. [Opening 영상]
  2. 소원을 말해봐 (Genie)
  3. Show! Show! Show!
  4.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5. [WANTED 영상]
  6. Beginning
  7. [멤버별 소개 인사]
  8. Mabinogi (It's Fantastic!)
  9. Etude
  10. Ooh La-La!
  11. Kissing You
  12. [소녀와 숙녀 영상]
  13. 제시카 + 온유 : 1년 後 (One Year Later)
  14. 티파니 : Umbrella (by Rihanna)
  15. 태연 : Hush Hush; Hush Hush (Remix Ver.) (by Pussycat Dolls)
  16. 윤아 + 신동 + 이특 :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by 고호경)
  17. 써니 : Sunny (by Boney M)
  18. [Tough Angel 영상]
  19. Chocolate Love (Retro Pop Ver.)
  20. [소녀시대 다이어리 영상]
  21. Honey (소원)
  22. Dear. Mom
  23.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Forever)
  24. 태연 + 제시카 + 서현 + 티파니 + 써니 : 사랑은 선율을 타고 (Day by Day)
  25. 동화 (My Child)
  26. [콩쥐 & 팥쥐 영상]
  27. 제시카 + 희철 : Barbie Girl (by Aqua)
  28. 수영 : Santa Baby (by Pussycat Dolls)
  29. 서현 : 라벨 모음곡 「거울」 중 제4번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 Sixteen Going On Seventeen (The Sound Of Music OST) LIESL 파트
  30. 태연 + 제시카 + 서현 + 티파니 + 써니 : Singing in the Rain
  31. 태연 + 제시카 + 서현 + 티파니 + 써니 : Over the Rainbow
  32. f(x) : Chu~♡
  33. 유리 + 엠버: (댄스) 1, 2 Step (by Ciara)
  34. 효연 : (댄스) 소원을 말해봐 Remix + Tipsy (by J-Kwon)
  35. 효연 + 유리 + 윤아 + 수영 : (댄스) Rhythm Nation (by Janet Jackson)
  36. [Beautiful Girls 영상]
  37.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38. 웃자 (Be Happy)
  39. 힘 내! (Way to Go)
  40. Gee
  41. Touch the Sky
  42. 냉면
  43. 하하하 송
  44. Complete
  45. Baby Baby
  46. Oh!

이렇게 대략 3시간 하고도 조금 더 했음.

아아... ㅜ_ㅜb

한희정 Dawny Room Live

공연 제목에 걸맞게 희정님의 방에서 공연 연습을 하는 그런 컨셉으로 시작. 어색한 연기에 다소 손발이 오글거리는 점은 있었지만 덕분에 다른 공연때보다 더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방안에서 혼자 연습하는 분위기를 내기위해 밴드 멤버들 앞에 건조대, TV 그림등을 걸어놔 잘 보이지 않는 점이 안타까웠음; 허름한 티셔츠를 입고 부러질듯 한 가녀린 팔로 기타를 연주하시는 희정님은 꼭 순정 만화에 나오는 미소년 같은 분위기를.. 이런 모습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게스트로 미스티 블루가 나와서 처음 봤다. 방에서 둘이 대화하는 설정으로 진행했는데 무척 코믹했음 ㅎㅎ 보컬 정은수님은 목소리 참 좋으시고 말 참 재밌게 하신다. 개그의 피가 좀 흐르시는 듯.. 이달에 발매된 앨범 소개를 하고 퀴즈내서 CD 하나를 선물로 줬다. 희정님에게는 희정님 앨범을 선물로 ㅋ

중간에 잠깐 쉬며 휴가를 떠나 캠프파이어를 하는 컨셉으로 세트 체인지..라지만 모닥불 그림 하나 가져다 놓은 조촐한 무대; 그림은 모닥불에 가리워져 분노한 베이시스트에 의해 옆으로 곧 치워졌다. 희정님은 위 포스터에 나오는 의상으로 갈아입고 다음 앨범작업 같이 할꺼라는 멤버들이랑 같이 노래를 불렀다. 우쿨렐레 연주하면서 불렀는데 심하게 깜찍하셨음. 코러스 해주시는 제자분은 뭐하시는 분일까 항상 궁금했는데 '가연'이라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라네; 언제 이분 혼자 노래부르는거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 신곡 반추도 들려줬다.

한희정 콘서트는 여러번 갔었지만 후기는 처음 써본다. 이 분의 공연은 '우왕 쵝오!', '무척 즐거운 공연이었음!' 이런 느낌 보다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촉촉해지는 그런 기분으로 집에오는게 대부분이라 딱히 쓸게 없어서 포스팅 할 생각이 잘 안들기도 한다. 살면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하거나 하는 감정과는 거리가 먼 편이지만 매일 매일 같은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마음의 기름때라던가 약간의 누적된 피곤함을 지우려 공연장을 찾는다. 시끄러운 락 공연이 마음을 탈탈 털어 진공 청소기로 날려버리는 느낌이라면 한희정 공연은 깨끗한 행주로 잘 닦아내는 그런 느낌.. 아직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분의 노래와 공연을 꼭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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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콘서트

Avril Lavigne 내한 공연

Avril Lavigne

벌써 4번째 내한이라고 한다. 4개월 전에 남편이 공연 했던(크흑) 바로 그곳에서 한 시간 좀 넘게 했는데 중고딩들이 많아 신기했다. 그 좁은데에 2천명이나 들어갔다는 것도 꽤 신기.. 거의 빽빽하게 꽉 차 있었는데 한곡 부르고 나니 앞쪽 사람들은 계속 뒤로 나오고 빈공간이 슉슉 생기길래 슉슉 앞으로 갔다. 나중에 보니 앞쪽은 눌려서 실신하고 난리도 아녔다는데 난 무슨 하드코어 밴드 공연온줄 알았다. 결국 두번째 곡 부르고 사람들 다 들어가더니 아저씨 나와서 장내 정리하시고 한 10분 넘게 사람들을 가지고 조각모음 한 뒤에야 공연이 계속 되었다. 놀랍게도 한번 그렇게 하고 난 뒤로는 제자리에서 꼼짝도 않고 보더라. 말도 잘듣지;; 까페가서 후기 찾아봤더니 온통 깔려죽을뻔 했다는 얘기밖에 없어..

댄서들도 많이 나오고 에이브릴이 기타, 피아노, 드럼도 치고 워낙 귀에 익은 히트곡도 많고 해서 공연 내내 즐거웠다. 무대에서는 방방 뛰어다니면서도 흔들림없이 노래 잘하더라. 노래 보다도 그냥 보고 있으니 마냥 좋아서 뭐 저렇게 귀여운 생물이 다 있나 하는 생각만..

이래저래 흐뭇한 공연이었지 말입니다..;

태그 : 콘서트

ETP FESTIVAL 2008

Daish Dance

퇴근 하고 갔더니 이미 공연중.. 좋긴 했는데 다른 DJ들에 비하면 그냥 그랬다. 이 아저씨 곡들이 원래 담백한 리듬에 멜로딕한 피아노나 스트링 얹어놓는게 주된 스타일이라 디제잉도 그와 비슷한 느낌. 하지만 좋아하는 곡들을 이렇게 들으니 감흥이 색다르긴 하다.

CLAZZIQUAI PROJECT

클래지 이 양반도 사운드 참 깔끔하게 잘 뽑아내는거 같다. 처음에 나왔던 곡이 되게 재밌었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네.. 공연을 조금만 길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음. 알렉스는 역시 무대 위가 제일 어울리는거 같다. 호란은 살쪘다;

Shinichi Osawa (Mondo Grosso)

와 이놈 장난아님. 어느 사운드 하나 그냥 흘려보내는 법이 없이 지지고 볶는 현란한 디제잉으로 사람 혼을 쏙빼놓는데 그만한 이름 값이 괜히 생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4일 무대는 좀 작았는데 15일의 큰 무대에 얘 올려놔도 꽤 볼만했을꺼 같음. 워커힐 무슨무슨 파티 이런데 자주 오던데 나중에 한번 꼭 가보고싶어졌다.

YAMAARASHI

이튿날의 오프닝 팀. 미안하다 별로 감흥 없었다; 내가 '세이 호오~' 하는 애들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서태지씨 피아씨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몇번인가 말했었다. 예의바른 녀석들..

Vanila Unity

처음뵙겠습니다.. 종종 찾아뵙지요;

DIABLO

세트 체인지 할때 드러머가 짧게 솔로를 보여줬는데 포스가 상당했음. 보컬이 나와서 '원을 만들어!' 하시자 스탠딩 구역에는 이내 원형의 슬램존이 생성되는데 위에서 보면 나름 장관이라능.. 내가 되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밴드인데 역시 앞으로 종종 찾아뵈어야 할 것 같다.

Death Cab for Cutie

데쓰 어쩌구 해서 디아블로 비슷한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되게 말랑한 곡들을 불러주셨다. 다음에 또 보자는 퇴장 인사가 언제 밥한번 먹자는 약속처럼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PIA

실제로는 처음보는데 좋아좋아. 시들 했다가 요번 신곡 마음에 들어서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MONKEY MAJIK

비가 많이와서 폭죽 점검하다가 갑자기 폭죽이 발사되어버리는 바람에 스탭 한명이 다쳤다. 얼굴을 부여잡고 쓰러지길래 얼굴쪽 다친게 아닌가 해서 가슴이 철렁했는데 뉴스에 고막손상이라고 나오는걸 보니 그건 아닌갑네. 암튼 완쾌되시기를.. 그래서 안전 문제로 폭죽 철거 작업이 진행되는 바람에 한 30분 딜레이 된거 같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등작한 몽키매직~ 캐나다산 일본인(?) 형제 라는데 영어도 하고 일본어도 하고 그런다. 처음 들어봤음에도 몇몇 귀에 쏙 꼽히는 곡들이 있었다. 찾아서 들어봤는데 대부분 어렵지 않고 가볍게 듣기 좋은 곡들이다. 공연 끝나고 '한국 기타 굿이예요~' 라고 하더니 기타 두대를 관객한테 선물로 주고 갔다. 오오..

MAXIMUM THE HORMONE

별 관심도 안두고 있는 밴드였는데 이상한 아줌마가 나오고 이상한 아저씨가 나오고 어디서 들어본거같은 리프가 나오는데 데스노트 2기 오프닝이네! 완전 모르고 있다가 정신없이 놀았음. 노래도 멤버도 똘끼 가득한게 보자마자 바로 꼽혔다. 그나저나 다음에 한국 올때는 준비를 좀 해왔으면.. 계속 일본어로만 떠들어서 맥이 툭툭 끊기는게 좀 아쉬웠음. 중간에 이상한 동작을 시키던데 무슨 의미였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밴드 알게 된 것도 이번 콘서트에서 건진 큰 수확.

Dragon Ash

뭔가 잘 짜여진 느낌이 드는 그런 공연이었는데 난 그냥 그렇더라;

The Used

길고 긴 인고의 사운드 세팅 시간을 보내고 등장했다. 세팅에 신경 쓴 만큼 보컬이나 연주나 앞선 밴드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나긴 하더라. 잘 알던 밴드가 아니긴 해도 들어본 적 있는 곡들이 꽤 있어서 재미있었다. 공연 끝나고 맨슨 보고가려고 심판석(?)에서 기다리고 있던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야구장 경비 아저씨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음. 유즈드는 버트가 개념없이 '아리가또'라고 멘트를 날리는 바람에 지금 여기저기서 까이고 있는 중. 그러게 공부좀 하고 오지..

SEO TAIJI

공연 직전에 헬기가 날아오길래 설마 저기서 내려오나 했는데 소박하게 무대 지붕의 우주선 조형물 같은 곳에서 나왔음. 좌석 1층쪽에도 사람의 거의 꽉차고 이때가 사람 제일 많았던 것 같다. 공연 내용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최고.. 8집 곡들 모두 부르고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이제는'도 부르고.. 열곡 넘게 했었지만 맨슨횽이 기다리는 관계로 앵콜도 없이 짧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공연 내용들 MBC에서 방영해줄 모양이니까 그거라도 기다려야지..

MARILYN MANSON

원래 11시에 끝날 예정이었던 공연이지만 폭죽 사고와 무대 사이의 딜레이 때문에 11시 반이 넘어서야 맨슨 무대가 시작됐는데 전철 막차 시간 문제와 굵어진 빗줄기 때문에 사람들이 꽤 많이 빠져나갔다. 마이크에 식칼을 달고 나와 첫 곡을 부르는 맨슨이 횽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다른 뮤지션들이 넘을 수 없는 이십팔차원의 벽. 밤이 늦어 두 번째 곡 부터인가는 방송 카메라도 철수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래서인지 특별히 준비한거 없다던 맨슨은 한국에서의 첫 미성년자 관람가 공연을 기념해 바지도 까 주시고 바이블도 한번 불살라주시고.. 공연을 좀 길게 했다 싶었는데,

  1. Cruci-Fiction In Space
  2. Disposable Teens
  3. Irresponsible Hate Anthem
  4. Great Big White World
  5. mOBSCENE
  6. If I was your vampire
  7. The Love Song
  8. Sweet Dreams/Rock'n'Roll Nigger
  9. Tourniquet
  10. Little Horn
  11. The Reflecting God
  12. The Dope Show
  13. Rock Is Dead
  14. 1996
  15. Antichrist Superstar
  16. The Beautiful People

이렇게나 했었네; 대략 한시간 반정도 한거 같다. 이번에는 트위기도 왔고 기타리스트는 림프비즈킷의 웨스 볼랜드가 했었다네. 이번 공연의 수훈은 마이크 주워다 주는 스탭. 맨슨이 마이크 던지면 갖다주고 스탠드 쓰러뜨리면 세워주고 불지르면 불꺼주고 몹시 바빴음. 맨슨은 왜그렇게 애들을 괴롭히는지 드럼치는거 꺾어놓고 키보드 넘어뜨리고 기타 뺏어가고..멋진데;

라인업에 닥터피쉬도 있었는데 공연이 조금씩 딜레이되면서 빠졌다고 한다. 아아..

드래곤 애쉬부터 스탠딩에 내려가서 조금씩 앞으로 진출해 서태지부터는 스탠딩 앞쪽에서 보는게 목표였는데 유즈드때 워낙 밀려서 포기하고 뒤쪽에서 널널하게 보기로 했다. 아 이놈의 체력은.. 14일 공연보고 노숙 후 문열자마자 입장해 스탠딩 제일 앞쪽에서 하루종일 굶고도 잘 노는 아해들이 냅다 부럽기만 하다.

전체적으로 서태지랑 맨슨만 봐도 돈아깝지 않은 공연이었고 무엇보다 이런 공연, 이런 문화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 서태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할 따름. 후기랑 뉴스좀 볼려고 검색했더니 뭐 이렇게 까는 글들이 많은지.. 어디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다양성은 다양한대로 좀 놔두던가 토론으로 풀어야지 그걸 비난하거나 보편적인 쪽으로 때려 맞추려고 하면 나쁜놈인거다.

그건 그렇고 바로 옆 주경기장에서 SM Live 08 하던데... 보아야.. 태연아..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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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c~en~Ciel - TOUR 2008 L'7 ~ Trans ASIA via PARIS~

L'arc~en~Ciel 내한 공연 포스터

압도적인 남녀 성비, 야광봉의 물결, 앵콜타임의 파도타기, 스탠딩 구역의 의자 등등 다소 낮선 풍경이었지만 화려한 비쥬얼과 멜로딕한 기타소리에 금방 익숙해진다. 우리나라 나이로 이제 40을 넘어선 이 아저씨들의 깜찍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열심히 일본음악들 구해다 MD에 CD에 담아 들으며 지내던 시절들이 떠올랐다. 그때는 이것저것 참 열심히도 찾아 들었는데 요샌 뭔가 하나 빠진거같이 옛날 노래 아니면 노래방용 곡들만 들으니 뭔가 감성 센서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다른 나라에서 했던 공연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셋 리스트로 물 흐르는듯 한 텐션으로 연주해갔다. 일본 밴드라고 중간 중간 멘트들을 일본어로 때려버리면 대략 뻘쭘할 수 있기 때문에 멘트를 몽땅 한국어로 준비해오는 친절한 localization. 켄 아저씨 전날 고기 먹은 얘기나 꼬물꼬물 산낙지가 무서워 냉면을 잡순 하이도 귀여웠다. 하이도는 뛰는거 참 좋아하네. 테츠는 바나나에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Stay Away 부를땐 하이도 빼고 돌아가면서 불렀는데 유키히로 차렷자세로 노래부르는거 뭔가 신선했다. 조명들이 꽤 멋있어서 앵콜 마지막곡 할때는 계속 조명만 보고 있었다.

아~ 즐거웠습니다~

Set list

  1. Get Out From The Shell
  2. Driver's High
  3. Killing Me
  4. Drink It Down
  5. Daybreak's Bell
  6. Winter Fall
  7. My Dear
  8. 花葬
  9. Forbidden Lover
  10. My Heart Draws A Dream
  11. Caress of Venus
  12. Revelation
  13. Seventh Heaven
  14. Pretty Girl
  15. Stay Away
  16. Ready Steady Go
  17. 敍情詩
  18. Honey
  19. Link
  20. あな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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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41 내한 공연

Sum41 내한 공연 포스터

애타게 기다리던 공연이었건만 오늘은 중간고사가 있는날. 8시에 공연인데 6시에 시험이다. 그나마 교수가 늦게와서 7시에 시험을 보고 7시 10분에 나왔다; 버스타고 택시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니 8:30이었나.. 내한 공연들은 으레 한두시간쯤 지연되게 마련이라 혹시나 하고 기대했지만 들어가보니 공연은 이미 중반을 넘어 클라이막스로.. (confusion frustration 할때 들어갔음) 하여튼 이놈의 학교는 내 인생에 사사껀껀 걸림돌;

얘내들은 모르던 밴드였는데 Access에서 날아온 공연 안내 메일을 보고야 알았다. 들어보니 Greenday나 Offspring처럼 좀 편안한 펑크(?)같은 느낌이고 리프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게 티켓을 지르는데 주저함이 없게 하였다. 대중적 인지도에 비하면 꽤 비싼 티켓값에 홍보라고는 홍대쪽에서 포스터 몇개 본게 전부고 근로자의 날이긴 하지만 평일 저녁 콘서트라는 악조건 하에서 열린 공연이라 사람들이 많이 올까 싶었는데 역시나 공연 몇주전만 해도 티켓 반도 안팔려서 사람들은 이러다 공연 취소되는거 아니냐고 웅성웅성.. 막상 가보니 2층은 좀 많이 비어있긴 하지만 멜론 악스홀 자체가 그리 넓지도 않고 그정도면 스탠딩은 적당히 사람도 차 보여서 괜찮았다. 무슨무슨 경기장에서 하는 것과는 또 다르게 아늑하고 되게 가까이서 보는 느낌.. 당연히 사운드도 더 좋은거 같고.

사람이 별로 없고 널널하다보니 중간에 들어갔음에도 대충 비비적 거리면 앞쪽으로 파고들 수 있을 정도였다. 가방에 노트북만 없었으면..; 뒤에서 좀 널널하게 봤는데도 이미 무르익은 열기와 습기와 분위기에 금방 땀이났다. 포스터나 공연 동영상 같은걸로 봐서는 그냥 동네 청년들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좀 있는집에서 태어난 한량;같은 포스가 뿜어져나온다. 하는 짓도 껄렁껄렁한게 쫌 멋진듯. make no diff 할때 구역별 떼창도 재밌었고 p4p는 보컬 목소리가 왜이러나 싶었는데 드러머가 부른거였구나;; 무대위에 올라가서 본 사람들 좋겠다. 중간부터 봐서 아쉽지만 선택에 후회는없는 공연이었던거 같다.

Set list

  1. Underclass Hero
  2. The Hell Song
  3. Motivation
  4. We're All To Blame
  5. Walking Disaster
  6. Machine Gun
  7. King Of Contradiction
  8. In Too Deep
  9. Over My Head (Better Off Dead)
  10. Welcome To Hell
  11. Confusion And Frustration In Mordern Times
  12. Makes No Difference
  13. Pieces
  14. Attitude (Misfits 곡이라네)
  15. Still Waiting
  16. My Direction
  17. Fat Lip
  18. Pain For 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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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Sum41, 콘서트

LINKIN PARK 내한 공연

LP Live in Seoul 2007

2003년 내한때도 그렇고 그다지 관심있게 듣는 밴드는 아니었다. 그냥 최근에 이런데 가본적이 너무 오래돼서 현장 티켓이라도 사서 뒤쪽에서 여유롭게 구경할까 말까 하고 고민중이었는데 어느 무료했던 오후에 티켓파크 좌석표를 우연찮게 열었더니 가구역 486번을 누가 취소해놨다! 이런 기회는 그저 그분의 계시려니 하고 받아들이는게 순리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안전결제 팝업이 떠있는 뭐 그런 시츄에이션..

막상 공연장에 가서 쌀쌀한 날씨와 물품보관소에 잠바를 맡겨야 하는 상황을 맞게되니 예매 안하고 왔으면 기다리다 얼어죽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잠바입고 안에 들어가면 더워서 죽게된다. 인원이 좀 적으면 실내 대기실같은게 있을법도 하지만 좀 어려워보이고 아무튼 반팔만 입고 덜덜 떨며 기다리는 2700번대 형누나동생들을 보니 살짝 눈물이.

힙합은 영 흥미가 없어서 오프닝으로 나온 드렁큰 타이거랑 다이나믹 듀오는 그냥 그랬다. 아니 누가 나오든간에 오프닝 무대랑 본 공연이랑 30분넘게 공백이 생기면 오프닝에서 분위기 띄우는게 무슨 의미.. 맨슨처럼 오프닝 없이 깔끔하게 진행하면 얼마나 좋아. 게다가 무대 세팅을 다시 하는것도 아닌데 열라 오래걸려서 나중엔 쌍욕도 들리고 해서 초큼 쫄았음.

시작부터 One step closer로 강하게 때려주시니 개슬램에 밀려 두번째줄까지 진출 ㄳ 두번째곡쯤이 가장 죽을맛이지만 이 시기만 버텨내면 다들 힘이 살짝 빠져서 그다음부터는 여유롭게 놀 수 있다(하지만 옆에 양키들이 있으면 낭패). 린킨파크 노래는 아는게 많지 않아서 벼락치기로 후렴구들만 섭렵했는데 다른사람들은 뭐 노래를 다알고 랩도 다 따라부르고 놀라웠음. 중간에 어쿠스틱으로 편곡된 곡 연주할때 라이터랑 핸드폰 꺼내라고 하던데 뒤돌아보니 꽤 멋있었다. 그래서 밖에 야광봉 장사가 그렇게 많았나..

내 뒤쪽 풍경

2003년때는 15,000명이 왔었다고 하고 체조경기장 수용인원이 10,000명이라고 해서 되게 클줄 알았는데 체감 크기는 펜싱경기장이랑 별 차이 없는거 같더라. 다른 밴드에 비해 박린킨씨의 공연은 여자들이 많은거 같은데 그 치열하고 덥고 텁텁한 공기가 흐르는 공간에서 작은 몸으로 잘 버티는거 보면 되게 신기하다. 나는 조금만 키를 낮춰도 숨도 안쉬어지고 뒤로 나가고만 싶어지더라만;

근데 확실히 다른 락밴드들에 비하면 얘들은 좀 착하게 생겼다고 할까; 체스터가 웃통을 벗고 프리즌브레이크스러운 문신을 드러내도 꺄~귀여워♡ 같은 반응이 나오는게 일면 이해가 가는거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브래드 형님이 수염이 복실복실한게 그림을 그립시다의 밥아저씨 같아서 마음에 든다;

빅 배드 브래드?

오늘이 브래드씨 생일이라네

공연 내용이야 뭐 말할 필요없이 그레이트 하고 역시 아무리 좋은 시스템의 오디오로 음반을 듣는 것 보다 세팅좀 맹꽁하게된 라이브 무대 한번이 백만배 감동적이라는걸 다시금 뼈에 새겨 다음번 공연도 망설임없이 지를 수 있게 인도해주소서(?) 시간이 빠듯해 밥을 못먹고 왔더니 중간에 체력이 소진돼 많이 쉬었는데 귀찮더라도 물빵을 꼭 챙겨 체력과 마나를 채워가며 공연에 임하는게 본전 뽑는 길인 것 같다. 마지막곡 Faint에 체력이 후달려 최선을 다하지 못한게 좀 아쉬운데..

공연 후반 모습

겨울공연이라 집에 돌아오는길이 꽤 고달팠지만 상큼한 기분으로 집에와 꿉꿉하게 젖은 옷들을 세탁기에 담궈놓고 셋리스트를 복습하며 흐뭇해하고 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이런 감동이 오래오래 몸에 남아 에너지가 된다지요.

린킨파크 형님들과 스탭들 모두 감사감사!

하늘처럼(tjsrbsdlek) 님의 블로그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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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ESCAPE FROM THE STUDIO RE-VISITED

ESCAPE FROM THE STUDIO '06

메탈리카 ESCAPE FROM THE STUDIO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어제 있었다. 그것도 단독공연! 98년에는 돈없는 고등학생 신분이라 제낄 수 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10대 소원중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예매 첫날 열심히 삽질한 결과로 가구역 57번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는데 정작 당일날 늦게 도착해서 (주차장 ㅅㅂㄻ) 3000번대쯤 입장할때 슬쩍 들어가야 했다. 후기들을 읽어보니 이번에 진행을 맡은 스탭들이 삽질을 하는 바람에 입장번호가 뒤섞이고 심지어 다, 라구역 사람들은 TOOL 공연이 반정도 시작된 뒤에야 입장했다고 하니 공연 진행에 있어서는 역대 최악에 랭킹되지 않을까 싶다.

2년전만 해도 스탠딩에서 죽을뻔했다는 사람들 보면 웃어넘겼는데 이제 그럴 처지가 못될 것 같다;; TOOL까지는 그냥 그랬는데 Creeping Death 시작하자 마자 주위가 순식간에 개슬램존으로 바뀌고 덩달아 이리저리 밀고 밀리다 Unforgiven때 간신히 살아서 탈출했다. 들어보니 이번에는 4-5시간씩 서있는동안 물도 안줬다는데 그나마 서늘한 날씨가 아니었으면 꽤 많이 쓰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뒤에 나와서 보니 공연 보기는 차라리 다구역 뒤쪽이 훨씬 잘보이는 것 같다. 걍 다구역 표 살껄;;

공연 감상은 따로 말할 것도 없이 최고! 외국의 콘서트 영상 등에서 봐왔던 것과 다를바 없는 감동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40이 넘어버린 아저씨들의 얼굴이 많이 삭아보여 조금 안타까웠는데 어뜨케 보약이라도 잘 지어먹고 오래오래 밴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밖에 보니 MBC HDTV 촬영 차량이 있던데 곧 TV에서도 해줄려나보다.

Metallica in Simpsons

횽들 또와야돼!

Location
Seoul, South Korea
Date
Aug 15, 2006
Venue
Seoul Olympic Main Stadium
Setlist
Creeping Death
Fuel
Wherever I May Roam
Harvester of Sorrow
Welcome Home (Sanitarium)
Frantic
The Unforgiven
For Whom The Bell Tolls
Orion
Master of Puppets
Fade To Black
Battery
----
Sad But True
Nothing Else Matters
One
Enter Sandman
----
The Other New Song
Seek and Dest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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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zziquai Groove it Up!

클래지콰이 콘서트 포스터

지난 토요일에 본 클래지콰이 콘서트. 노래는 굉장히 좋아하지만 비쥬얼엔 별로 관심이 없어서 티비에서 몇번 보고 처음 봤는데.. 알렉스 이양반 좀 느끼한 스타일이라고만 생각했더니 무대에서는 그렇게 깜찍한짓을 -_- 처음 입장할때는 무대에서 대여섯줄정도 떨어진 자리였는데 알렉스가 돌출된 무대 앞으로 나올때마다 여자들이 앞으로 밀려나가는 바람에 끝날때쯤 보니 거의 손닿을 듯한 거리까지 진출했다.

클래지콰이 스타일이 발랄하긴 해도 나름 얌전한 축에 드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서 공연전까지 '얘내들은 어떻게 놀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꽤 달리면서 놀았다. 이건 중간 게스트 싸이의 힘이 컸을지도;; 아무튼 이번 콘서트도 대만족!! 다음에도 다시 가야지 잇힛힛~

나중에 사진이나 몇개 올려보려고 공연 중간중간에 열심히 사진 찍었는데 집에 와보니 카메라가 사라졌다. orz;; 내일 버스회사에 전화해봐야지.. 아쉬운김에 까페에서 퍼온 동영상이나 올려봄. 다른 가수들은 사진찍지 말라고 계속 얘기하던데 이사람들은 그런거 없더라. 노래부르다 관객 카메라 뺏어서 셀카도 찍어주고 사진기 들이대면 포즈도 잡아주고.. 멋지삼!;

아래 사진은 또사니(http://www.dzain.com)님 작품

공연 사진 1
공연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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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공연 취소!!

이 빌어먹을 챔프카!! 어째 이양반들 하는일이 갈수록 불안하기만 하다;;

7월에는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공사가 일주일정도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다. 어디서 스폰서를 구했는지 금방 재개되긴 했지만.. 역시 7월에 안산시와 SBS 태양의 질주 제작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8월에는 류시원이 '10월에 방송한대매 찍자는거냐 말자는거냐'라며 계약을 취소하고 KBS 웨딩에 열심히 출연중이다. 9월말까지 반정도 찍어둔댔으면서 아직 아무 소식도 없는걸 보니 드라마고 나발이고 아마 소리없이 취소되지 싶다.

7월쯤에 80% 완성됐다는 경기장은 9월이 돼도 대략 이런 상황이고, 부대행사인 챔프모델 선발대회 네티즌 투표라는 것도 내일까지 진행중인데 시청 홈페이지에 알려 홍보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시청에 일하면서도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_- 이제 한달도 안남았는데 안산 시민들도 '그게 뭐야?' 하는 상황이라 이게 세계대회인지 카트라이더 대회인지 헷갈릴 정도. 입장권도 8월 중순부터 예매 계획이었지만 아직 아무 소식이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늘 부대행사로 열릴 2005 ETPFEST 공연 취소 공지가 올라왔다. 계약 위반과 공연 진행 지연때문이라는데 니들이 하는게 다 그렇지 뭐.. 진작에 포기도 못하고 9월까지 질질 끌려오는 바람에 단독공연도 어려워 아예 무산됐다고 한다. 서태지컴퍼니에서는 TRK측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니 가뜩이나 돈없어서 빌빌대는 회사 이거 한방 맞고 날아가버리는거 아닌지 걱정된다. 아이고 혈압이야..;

서울시와 KMC가 건드렸다 150억원대 소송에 휘말려버린 챔프카 대회를 안산시와 TRK가 넘겨받아 물말아먹어버릴 조짐이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외국의 경우 경기당 관람객이 평균 10만명이 넘고 안산 스피드웨이도 관람석이 2만석이나 되는데 스피드웨이 가는길에는 한시간마다 다니는 70번 마을버스 하나 달랑 있는 현실 하며 구경하러 온 사람들 밥은 어디서 먹고 잠은 어디서 자고 대회가 코앞인데 홍보라고는 현수막에 대회 로고하나 박아넣는게 끝이니 무사히 대회만 끝나도 기적같은 일이다.

과연 시화호의 기적은 일어날 것인가!! 뚜둥;;

덧. 기사 검색중에 25일에 경기장에서 드리프트대회 한다는얘기가 있는걸 보니 경기장은 많이 지은 모양이다. 그나저나 드리프트 대회라니.. 이니셜D에 나오는 그걸 눈앞에서 볼 수 있는건가!! 도메인도 드리프트 코리아!! 일요일에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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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윈스턴 수원 공연

조지윈스턴 수원공연 포스터. 풀밭위에 피아노가 놓인 그림.

George Winston Live in Suwon

금전적 사정으로 유키구라모토, 조지윈스턴 두 아저씨중에 조지윈스턴을 선택해서 오늘 공연을 보고 왔다. 역시 음악은 직접듣는 아날로그 사운드가 쵝오!! 청바지에 티하나 입고 나와서 건반 누르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자연을 노래하는 감수성 풍부한 아저씨의 모습 그대로였다. 기타랑 하모니카 연주도 멋있었고.. 아는곡이 그리 많지 않아 December, Forest 앨범 수록곡 말고는 제목도 잘 기억 안나지만 경기문화의전당 대공연장을 울리는 피아노소리에 어쩐지 귀가 맑아진 듯한 느낌이다. 음훗훗. 2층 제일 뒤쪽에서 봤는데 각도가 높아서 이쪽도 꽤 괜찮다. 피아노 치는 손도 잘 보이고 조지윈스턴 특유의 피아노 뮤트;;도 제대로 봤고.. 다음 휴일엔 쳐박아논 DVD나 꺼내서 다시 봐야겠다. 윈스턴 아저씨 고마워요!

1부 1. MEDLEY:THE TWISTING OF THE HAY ROPE / YOU SEND ME
2. COLORS / TAMARACK PINES
3. VALENTINE’S DAY MEDLEY
4. MOON
5. DOG AND CAT
6. HAWAIIAN SLACK KEY GUITAR PIECE / HAWAIIAN COWBOY

2부
1. MEDLEY: CAROL OF THE BELLS / CLOUDBURST
2. MARCIA’S BOUQUET
3. DOORS MEDLEY: LOVE ME TWO TIMES / LOVE HER MADLY
4. HARMONICA PIECE / MARCI’S CAJUN SPRING LOVE SONG
5. THANKSGIVING
6. VARIATIONS ON THE KANON BY PACHELBEL
7. MEDLEY : BUILDING THE SNOWMAN / THE SNOWMAN’S MUSIC BOX DANCE
8. THUMBELINA
9. GUITAR 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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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e the money


L'Arc~en~Ciel의 내한공연 예매가 내일부터라는 얘기를 듣고
혹시 예매페이지가 열려있을까 싶어 인터파크를 뒤적였다.

뭐 그리 골수팬도 아니고 멀찌감치 떨어져 라이브 연주나 들으면 좋겠다 싶어
제일 싼 6만원짜리 A석이나 하나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조지 윈스턴 6.15~28 내한


유키 구라모토 6.12~21 내한



각각 제일 싼 좌석이 3만원, 3.5만원.
라르크는 이번에 못보면 또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고..
대머리 아저씨들은 예전에 돈없어서 못보고는 공연후기 보고 침만 질질 흘렸던 기억이 있다.

셋다 지르고 싶지만 공익 월급에 아르바이트 쪼가리로 번돈은 집세에 공과금으로 다 털리는 환경에서
이런 사치스런 문화생활을 즐기는건 타격이 크다.

역시 탈출구는 로또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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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슨공연 무사히 쫑

같이 가기로 했던 놈이 '뭐! 그게 오늘이라구!?' 이지랄인 바람에 급히 한장은 팔아버리고 홀로 공연장에서 바리케이트를 붙잡고 관람했다. 제작년에는 좌석에서 얌전히 보느라 이렇게 난장인줄 몰랐는데 여기저기 부대껴서 쿡쿡 쑤시는게 왠지 뼈가 파랗게 변해있을 것 같은 느낌..

공연전에 앞서 다임백 대럴 추모 동영상을 틀어줬는데 품질이 약간 조잡하긴 했지만 내한공연때의 압박이 조금이나마 느껴지는 것 같았다. 고딩때 판테라며 메탈리카며 줄줄이 방문하던 시절에 뭐한다고 집에 쳐박혀 있었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다. 어쨌거나 이 아저씨 다시는 볼 수 없다니 뭔가 묘한 기분일세.

8시에 시작하기로 한 공연이 한참이 지나도록 시작하지 않았다. 시계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40분이나 무대에 스모그만 뿌려댔다고 한다;; 나는 무대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길래 '이거 시작하기도 전에 뭔가 타서 소화기를 뿌려대나!' 라고 생각했는데.. 샴페인 보고 놀란가슴 스모그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다음 맨슨매니아 까페 펌 (http://cafe.daum.net/mansonmania)

무대를 가린 커튼이 내려지고 맨슨씨 등장. 그 뒤로는 무슨곡이 나왔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스탠딩 앞쪽이라 그랬나 소리도 잘 안들리고 그냥 무작정 뛰다보니 준비된 곡이 다 끝나고 정적. 그리고 작년에 실패했던(-_-) 뷰리플 피플을 드디어 끝까지 불렀다. 두번째 앵콜곡 안티크라이스트를 끝으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해주며 바이바이. 제작년 공연보단 규모도 좀 작아졌고 무대 연출도 좀 자제했고 mOBSCENE 언니들도 안나와서 아쉬웠다. 지난 공연에 너무 감동먹어서 그랬나 이번껀 기대에 썩 미치지는 못했지만 뭐 이정도만 해도 만족. 그밖에 느낀건..

지난번에도 그렇지만 민증검사는 그냥 퍼포먼스.. 게다가 이번껀 애들 봐도 되겠더구만 뭘
두시간 한다고 해서 뉴씻이라도 부를려나 했더니 달랑 셋리스트만 부르고 가네. 오라질;;
해고당한 존5의 자리를 메운 기타리스트.. 보는내내 뭔가 안스러웠다
진저 대신 땜빵해준 드러머도 마찬가지
스콜드 잘 안보여서 실망.. 차라리 뒷번호라도 가구역 살꺼를..
역시 기억에 남는건 맨슨 횽아의 뽀얀 허벅지 (그리고 강력한 콧물;;)
오프스프링때도 그렇고 슬립낫도 그랬다든데 올림픽홀은 무슨수를 써도 사운드가 개판인가보다
(운동은 체육관에서, 콘서트는 콘서트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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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맨슨 공연 예약 성공!!

마릴린맨슨 내한공연 나구역 31, 32번. 이정도면 성공적 잇힝~ 이번에는 중간에 짤리지 않고 한큐에 성공했다. 30번대 정도면 바리케이트 붙잡고 볼 수 있겠구나 으흑흑.

인터파크 예매 몇번 해보면서 느낀건데 예매 개시 시간을 기다려 후다닥 예약하는 사람 중에도 가까운 번호가 있는데 잘 몰라서 뒷번호를 선택한다든가 하는 일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그런이유로 노하우를 몇자 적어보면;

예매가 개시되지 않은 공연은 목록에 뜨지 않으니 며칠전에 미리 검색창을 통해 찾아 들어간 후 즐겨찾기에 추가해놓고 예매 개시 1분전부터 예매버튼 뜰때까지 새로고침 한다. 10시 돼서 초기화면에서부터 공연 찾아 들어가면 이미 뒷자리.. 0.1초라도 빠르게 예약하고 싶다면 예매버튼이 뜨지 않은 상태에서 주소창에 javascript:temp();function temp(){MainForm.target="_blank";MainForm.action="/gate/TPLogin.asp?CPage=R";MainForm.submit();} 이렇게 예매 가능 페이지가 나올때까지 계속 입력해도 된다. (사실 별 도움안됨;;)

스탠딩 좌석 선택은 좌석번호가 곧 입장 번호라서 빠른 번호를 선택해야 되지만 번호가 좌->우 순서대로 나열된게 아니고 지그재그로 나열돼 있기 때문에 꼭 번호를 보고 클릭해야 한다. 또 잘 모르는 사람들은 번호와는 상관없이 무대와 가까운 좌석을 클릭하는 경우도 있는데 번호가 지그재그 배열인 관계로 실제로는 같은줄이라도 무대에서 더 먼쪽이 빠른 번호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대에서 멀고 번호가 빠른 쪽을 선택하는 쪽이 경쟁률이 좀 낮다. 또 현재 예약 가능한 좌석의 가장 빠른 번호를 선택해서 예약완료까지 갈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으니 몇자리 떨어진 뒤쪽으로 예약하는게 좀 나은 방법.

예약할땐 무통장 입금이 유리하다. 카드결제는 결제정보 입력하고 결제처리 하는 과정에서 이미 다른사람이 결제를 끝내버리면 예약이 취소돼버려서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는 상황 발생. 무통장 입금은 무통장만 선택하고 진행하면 입력해야될 내용이 없다. (배송지 주소에 손댈 시간 없으니 미리 회원정보 수정해 둘 것) 인터파크가 현금결제를 유도하려고 일부러 이렇게 해놓은게 아닐까..;

좋은 번호를 받지 못했다면 다음날 오후 5시가 되길 기다린다. 예약만 하고 결제를 하지 않은 티켓은 다음날 5시에 모두 예약 취소가 되는데 이때는 경쟁자도 별로 없는데다가 앞번호들이 쏟아져나오니 노려봄직 하다. 동행이 있더라도 굳이 연속된 번호에 연연하지 말고 21, 47 이렇게 떨어진 번호 사서 47번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면 된다. 번호 하나만 덜렁 떨어져 있는 경우는 경쟁률도 낮으니 원츄!

예매개시 한시간쯤 됐는데 스탠딩 표만 800-900장 나간 모양이다. 이번에는 좀 후끈하겠는걸.

아흐 벌써부터 염통이 발랑거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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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슨이 또온다아아아아!

오늘 액세스에서 온 메일.

2004년 11월 7일 슬립낫 내한공연을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잘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05년 2월 2일(수) 마릴린 맨슨 내한공연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공연후기 및 사진자료들을 업데이트 하였으니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싸 또오는구나! ㅜ_ㅜ

스피커에 샴페인 뿌려서 기계 아작내는 뻘짓만 안한다면 월세 보증금이라도 찾아서 가주마!!

이번에도 화끈하게 함 놀아주쇼잉



아참 그러고보니 John 5 가 없네.. 심하게 낭패;;


2004. 11. 11. St. Louis 셋리스트

Love Song
Irresponsible Hate Anthem
Fight Song
Nobodies
Rock Is Dead
Tourniquet
Lunchbox
Sweet Dreams
Get Your Gunn
Great Big White World
Dope Show
Personal Jesus
mOBSCENE
Golden Age of Grotesque
(s)AIN'T
Disposable Teens

encore (podium):
Beautiful People
Antichrist Sup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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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spring D-10

스탠딩 예매율 40% (돗자리 하나 가져가야겠다..)

린킨파크 8천명, 마릴린맨슨 6천명, 드림씨어터 3천명..

오프스프링 2천 넘을까.. 이제 관심밖인거야?;;

아래는 어떤분이 적어주신 후쿠오카 셋리스트

<Set List>
1. Neocon
2. The noose
3. All I want
4. Come out and play
5. Long way home
6. Gone Away
7. Hit That
8. Gotta get away
9. Have you ever
10. Want you bad
11. Da Hui
12. Americana
13. Why don’t you get a job
14. Self esteem
15. Bad Habit
16. Walla Walla
17. Staring at the sun
18. What happened to you
19. The kids aren’t alright

<앵콜>
- One find day
- Can’t get my head around you
- Pretty Fly

차라리 라디오같은데서 경품으로 하루에 티켓 백장씩 뿌리길 기대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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