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아침에 사람들을 만나서 인사를 하거나 메신저에서 인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답장을 해줄때는 늘 타이밍이 문제가 된다. 마주치고 인식하고 말을 건네고 그런 과정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자전거를 타는것 처럼 익숙해서 실패하는 법이 별로 없지만 적당한 타이밍을 놓쳐버려 못본척 다음 타이밍을 기다리거나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면서 반대로 인사해주기를 기다리거나 그런 경우가 꽤 되는것 같다. 아 어색어색..
블로그에도 마지막으로 포스트라는 이름을 단 글을 써본지가 반년이 넘어가게 되면 무슨내용을써서이어가야되나6개월딱맞춰서짜잔하고다시써볼까그냥다날리고새로해뭔가재밌는거라도써야할텐데1월1일부터열심히해볼까 등등의 생각으로 쉽게 글쓰기 버튼을 누르지 못한다..라는건 70%쯤은 뻥이고 시간이 없어서라는 것도 궁색하고 그렇습니다요. 다 빠져가지고 그러는거지뭐 갸하하..
주말인데 할일은 되게 많아서 윈도우는 이것저것 띄워놨지만 자꾸 티비보고 만화보고 포탈가서 뉴스본거 또보고 마음만 초조해지다보니 방치해뒀던 블로그나 찾아보면 마음의 평화;를얻을 수 있겠다 싶어 이렇게 뭔가 쓰고는 있는데 뭔소리를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살짝 취중에 쓰는 포스트라 아침이 되면 부끄부끄 해서 삭제해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랫만인거에 비해 지나치게 뻘소리가 아닌가 싶어 이 포스트에 댓글작성을 막아놓을까 말까 고민이 되는 알흠다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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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째 블로그가 정지상태라 뭔가 써야될 것만 같은 압박감에 의한 휘갈김..;;
- 10월
- 미칠듯한 환절기다. 남들 잠바입고 다닐때도 혼자만 더워서 꿋꿋이 반팔 입고 다녔는데 1주일 사이에 잠바 행렬에 가세했다. 긴팔 남방하나 걸치고 가뿐하게 출퇴근 할 수 있는 계절은 이동네에 더이상 없다 orz
- 헬스
- 한 1/4 정도는 빼먹은 것 같다. 반성.. 평소에 워낙 안움직이다 보니 운동좀 깨작거린다고 별로 달라지는 건 없는 것 같다. 몸무게는 여전히 제자리 -_-
- 여자친구
- 미안하다, 사랑한다;;
- 공익근무
- 이제 슬슬 만사가 귀찮아지려고 한다. 홈페이지 유지보수 계약은 업체랑 해놓고 맨날 나만가지고 그래.. 다음에 스크립트 코딩같은거 부탁하면 Obfuscate가 뭔지 확실히 보여줄테다.
- The papers

실제 수거량은 저 쌓여있는 자루의 10배쯤 되는 것 같다
시청에서 쓰이는 각종 서류들을 1년내내 열심히 구멍뚫어서 파일로 묶어놓으면 이중 대부분은 가을무렵 자루에 담아 폐지 신세가 돼버린다. 1년내내 빛도 못보고 책장속에서 잠만자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졸지에 똥닦는 휴지가 돼버리다니! 얼른 디지털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 Javascript
- 이놈은 알면 알수록 더 신비롭다. 근데 다음달부터는 좀 안봤으면 좋겠다;;
- 정규표현식
- 초보 프로그래머 백서 27 : 작성한 정규식이 의도한대로 매칭되지 않으면 정규식 엔진에 버그가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_-
- 잠
- 이번주는 주말에도 늦잠을 못잘 확률이 높아 벌써부터 피곤해지려고 한다. 아침에 휴대폰 알람을 끌때마다 1주일쯤 집에서 웹서핑만 하면서 뒹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

뒹굴렁뒹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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