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밤늦게 작업하다 출출하여 물에 밥을말아 모니터앞에 내려놓고<br/>숟가락을 담궈놓으니 수면위에 비친 코드가 제법 아름답더라 (-_-)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일은 역시 밥먹는 일. 굳이 자취생이라는 얘기를 끄집어내지 않더라도 한끼의 식사를 위해 수반되는 사전작업은 식사의 작은 행복에 비해 너무 가혹한 노동이다. 게다가 어마어마한 설거지는 또 어떻고! 늘 씻어나온 쌀을 사다 먹었는데 얼마전에 깜빡하고 그냥 쌀을 사다놔서 쌀 씻는 것도 귀찮아 죽겠다. 알약하나만 먹으면 배부를 수 있는 세상을 유치원 다닐때부터 기다려왔는데 이 빌어먹을 문명은 21세기가 돼도 식사대용 알약하나 만들수 없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니..
로또 되면 햇반부터 잔뜩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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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자취생